여인두의 시시콜콜

강서 정당연설회

여인두 2023. 9. 17. 01:01

강서에서 3주차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보궐선거 대진표도 확정돼 간다. 국힘만 남았는데 김태우가 무난히 되겠지라는게 대체적인 여론이다.
참 대단한 집단이다. 정치라는 것이 국민을 보고 하는 것인데 그 집단은 용산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고 있으니... 그래도 여론조사를 하면 그 집단이 30%를 점유하고 있다. 나라를 팔아먹지 않는 한 아니 나라를 팔아먹어도 견고한 콘크리트 지지율 참으로 경이적이다.

그 반대편에 있는 민주당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적대적 공생관계 틀 속에서 정치를 분점 하면서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교언영색만 난무할 뿐 정치를 제대로 바꾸고자 하는 진정성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거대보수양당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의 당원들이 강서로 모여들었다. 비록 오늘은 아니더라도 내일이 있기에 이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오늘 아들까지 동원(?)했는데 갑자기 열나고 삭신이 쑤신다고 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는 바람에 동원한 의미가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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