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야기 171

정의당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위원회 상황실 보고(12월 31일)

정의당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위원회 상황실 보고(12월 31일)구성 : 위원장_권영국 대표, 공동집행위원장_문정은 부대표, 박명기 전남도당 위원장, 강은미 광주시당 위원장, 상황실장_여인두 목포지역위원장님1. 참사 3일차 현황 - 오전 브리핑 내용과 별 차이가 없고 추가된 내용만 보강 - 오전 통보한 신원 확인이 필요한 27분 중 17분 가족 확인 완료. - 나머지 10분에 대해서는 국과수에서 보완조사가 진행중임 - 정밀 검사 중인 5분은 국과수에서 회신 없음 - 인도가능한 28분 중 5분 인도함(어제 포함 총 9분) / 8분은 가족과 상의 중 /15분은 추가 DNA 나올때까지 더 기다리기로 함2.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정당지원단 구성(정당별 2인) - 정의당 : 강은미 광주시..

정의당 이야기 2025.01.01

영산강 하굿둑 자연친화 경관개선사업 촉구 건의안 환영한다.

영산강 하굿둑 자연친화 경관개선사업 촉구 건의안 환영한다. 오늘 목포시의회는 목포와 영암을 잇는 영산강 하굿둑의 자연친화적인 경관개선 사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영산강 하굿독은 전남 서남권의 주요 관문으로 지난 1981년 길이 4.4km, 너비 10m로 완공된 이후 2001년 하굿둑 벽화 사업을 끝으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이곳을 지나는 전남 서남권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2016년 한국농어촌공사의 “영산강 하구둑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목포시의 “목포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서 영산강 하굿둑의 경관개선이 시설의 노후화 개선을 뛰어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자연친화적인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정의당 이야기 2024.12.02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박사 초청강연회

조천호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님을 모시고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통한 입증으로 몰입감을 높여 '몇 초의 분심도 없이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통의 기후위기 강연은 부정적인 상황을 묘사하면서 인류 문명의 붕괴 또는 인류의 멸망(멸절)을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잘해'로 끝났는데 조천호 박사님은 '인류 역사를 보면 위기에서 담대한 선택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 것이 인류 공동체였다.'며 '기후위기를 통해 인류 공동체성을 다시 세운다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정의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구체적인 대안을 말씀해 주셨다. 강연회를 주최한 단체로서 참석하신 분들의 평이 나쁘..

정의당 이야기 2024.11.15

선거가 끝났다.

선거가 끝났다. 당의 어려운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선거라 당원들의 관심도 미미했다. 그래도 모든 당원들에게 전화는 돌렸다. 비록 통화는 다 못했지만... 목포시당위원장 당선 어깨가 무겁다. 처음 맡는 직책이 주는 압박에 당이 처한 상황이 겹치면서 그 무게는 배가된다. 이 난국을 헤쳐나갈 묘책은 무엇일까? 현장의 대중들이라는 뻔한 정답 앞에 큰 장벽을 만난 느낌이다. 오랜 세월 되뇌었던 정답임에도 그것을 체화시켜내지 못한 죄가 바로 지금 내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옆동네 (진보)당이 영광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중에 뿌리내리는 정치인 한 명을 키워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땀이 쏟아부어져야 되는지 다시한번 확인한다. 우리도 과거의 해묵은 영광(?)을 버리고 정답노트가 가리키는 방향..

정의당 이야기 2024.10.12

오늘부터 투표

오늘부터 투표하는 날인데 선거 분위기는 전혀 뜨지 않는다. 당 대표 선거를 지난 5월에 먼저 치르고 이번에는 광역과 기초 위원장, 전국위원, 대의원만 뽑다보니 당원들의 관심이 덜 할 만도 하다. 그나마 경선이라도 됐으면 관심이 좀 갈 텐데 단독이라 더욱 그렇다. 그래서 분위기 좀 살려볼 요량으로 웹자보를 만들었다. 이렇게 한다고 투표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으나 암튼 최선을 다해볼란다. 정의당 8기 동시당직선거 이야기다.

정의당 이야기 2024.10.07

정의당 전국위원, 목포시당 위원장 출마의 변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제 근황입니다.정의당 당직선거가 시작됐습니다.저는 전국위원과 목포시당위원장에 출마합니다.그간 고민이 많았습니다.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목포에 내려와 있는 동안 저의 화두는 지역운동이었습니다. 과거와 같지 않은 풍토 속에 흩어진 사람들을 다시 묶어세울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민주당 외곽조직화 되어버린 지역사회를 바꿀 묘책은 없을까?흘러간 고복수의 옛 노래가 아닌 지금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노래를 부를 사람은 누구일까?여전히 현장을 지키는 사람들, 무너진 토대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지역의 중심에 세우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어찌어찌해서 그 꿈은 다시 잠시 미루고 당에 충실하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아래글은 제 출마의 변입니다.(당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

정의당 이야기 2024.09.27

정의당 8기 대표단과 함께한 전남 당원 간담회

정의당 8기 대표단과 함께한 전남 당원 간담회가 생각보다 많은 당원들의 참여로 성료됐다. 진지하게 진행된 권영국대표님의 발제와 토론 그리고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뒷풀이 시간... 정성껏 준비한 도당 간부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 한켠에서는 답답함을 해소하지 못 한 시간이었다. 노동중심성 강화와 현장 강화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우리당이 등대정당, 푯대정당이 아닌 진보적 대중정당으로서 시대정신을 어떻게 따라갈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들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오늘 작은 희망을 품고 집으로 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당 재정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당원들이 1차 2,000여만원을 모금하고 또 현장에서 두 분이 100만원씩을 결의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제 지도부는 십시일반 마..

정의당 이야기 2024.07.16

정의당 지도부 이취임식

위기의 당을 맡아 최선을 다해 총선을 치른 김준우 대표와 7기 지도부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광야에서 민중 속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권영국 신임대표의 결의와 8기 지도부의 결단에 함께 나서겠습니다. 민중의 희망과 힘이 되는 정당, 지지 기반이 단단한 정당, 집권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드는 진보정치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비상은 겸허한 성찰과 더 낮은 자세로 지역과 현장 속에서 다시 승리하는 진보정치의 길을 걷겠습니다. 8기 지도부의 힘찬 출범을 뜨겁게 지지하고 축하합니다. 2024년 5월 28일 스스로 대안이 되고 미래를 개척하는 ‘비상’

정의당 이야기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