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가 꿈꾸는 목포

연산주공3차경로당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오늘은 신안비치팔레스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께 인사차 들렀습니다. 어르신들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근혜 캐비닛 문건, 장관 청문회, 국민의당 조작 사건등 정치현안에서부터 내년 지방선거 이야기, 건강이야기, 성경이야기까지 두루두루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맛있는 점..

초복을 맞이하여 동네 경로당에 인사다니면서 어르신들 안부를 여쭸습니다. 요즘 높은 습도에 폭염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길 가시다 더우시면 우체국이나 은행, 동사무실등에서 잠시 쉬웠다 가십시요. 인사 도중 한 경로당에서 팥죽도 한그릇(아니 두그릇)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로당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다보면 많은 민원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재원은 한계가 있고 요구는 많은지라 충분히 해결해 드리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예산은 매년 줄어드는데 경로당은 늘어나니 말입니다. 4년전과 비교하면 경로당 예산은 약 5천만원정도 줄어 8천만원..

연산동 근화아파트 어리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방풍,단열작업이 진행되고있습니다. 그동안 웃풍이 심해서 찬바람이 불기전에 꼭 단열작업이 되었으면 하셨는데... 비록 늦었지만 이제야 진행하고 있네요...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자치단체의 예산이라는게 빠듯한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