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집행부 출범에 부쳐 전남도의회는 지난 6월 30일 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김한종 의장(이하 김의장)과 구복규, 김성일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다음날인 7월 1일에는 57명의 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을 마무리하며 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집행부의 출범을 선언했다. 김의장은 언론을 통해 “의장의 권한을 의장단과 위원장들에게 대폭 이양하고 열린의회, 강한의회, 도민들께 칭찬과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겠다”면서 “의회 대변인실을 만들고, 정무특보를 임명해 집행부와 전남도교육청, 민주당 전남도당 사이 소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새로 선출된 의장으로서 ‘열린 의회’, ‘강한 의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에 누가 토를 달고 이의를 제기하겠는가? 정의당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