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 3

음식물처리나라

지난주 목포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목포시와 국세청에 허위 임금 대장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임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2019년 7월부터 지금까지 목포시의 과업지시서에서 금지하는 일을 시켰다는 의혹과 입찰시 제출한 근로조건이행협약서도 위반했다는 의혹이 오늘 노동조합의 기자회견에서 제기됐다. 이것은 명확한 계약위반으로 위탁을 철회 할 사항이다. 목포시의 음실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위탁비용은 1년 13억이 넘는 비용으로 직영으로 전환한다면 1억 8천여만원이 절감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음에도 목포시가 망설이는 이유가 궁금하다. 이러한 불법과 편법을 목포시는 모르고 있을까? 모르고 있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무른척하고 있다면 공범이다. 목포시는 즉각 민간위탁을 철회하고 직영..

목포 이야기 2021.09.02

민주연합 간담회

정의당 전남도당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호남지역본부는 오늘 간담회를 갖고 최근 부당노동행위로 고소·고발된 해남군, 화원농협협동조합과 목포시 음식물처리나라 단체협약위반 및 위탁사업장 직영화와 관련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교섭대표노동조합의 권한 조차 무시하며 효력없는 임금협약을 강행하는 행위(해남군), 단체협약 효력 만료를 틈타 기존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행위(화원농협협동조합)등 일체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단체협약을 미준수하고 예산낭비 및 고용불안을 초래하는 음식물처리업의 위탁을 직영으로 전환(목포시)하는데 정의당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목포 이야기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