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 후보는 민주당 아성인 목포에 왜 출마를 결심했냐고 시민들이 묻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불통 행정을 더이상 볼 수가 없었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삼학도 호텔, 시내버스 공영제 모두 목포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불통 행정을 감성소통행정으로 바꾸겠습니다 다음으로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30년동안 목포시민은 오직 민주당만 밀어줬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합니다. 30년 전 전남 제1의 도시였던 목포가 이제 3등 도시로 전락했습니다. 인구도 30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아무런 반성이 없습니다. 현 상황을 돌파할 새로운 전략도 없습니다. 이제 30년 묵은 낡은 판을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