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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신설 2

응급실 뺑뺑이 해결책 의대 신설

응급실 뺑뺑이부터 지방 의료공백까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비수도권, 국립대, 공공성 강화’의 세 가지 대전제를 확정해야 할 때입니다. 벌써 11개 지역의 대학들이 의대 신설을 요구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의대 신설뿐 아니라, 정원 40명 안팎인 소위 ‘미니 의대’의 인원 확대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의료 붕괴 문제가 심각한 비수도권과 국립대 중심의 의대 신설, 정원 확대부터 시작합시다. 정의당은 단순히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한 인력 확충을 넘어, 공공의대 설립, 지역 의대 인력 확충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정의당 이야기 2023.10.30

의과대학 신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일 모 방송에서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에 의대 신설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의대 신설을 검토하는 것은 환영한다. 그러나 왜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인가? 이주호 장관은 의사과학자 부족을 그 이유로 들었지만 우리나라에 부족한 것이 의사과학자뿐만이 아니다. 인구 1,000명당 의사수 2.5명으로 OECD(평균 3.7명) 국가 중 꼴찌 수준이다. 특히 전남의 경우 전국 광역지자체중 의대가 유일하게 없는 지역으로 의사도 인구 1,000명당 1.75명으로 우리나라 평균 2.5명에 한참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은 애써 외면하고 의과학자 양성이라는 미명하에 카이스트와 포항공대를 꼭 집어 의대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결국 의사협회의 ‘의사 수 확대 반대’를 꼼수로 넘어가 보겠다는 심산이 깔려..

목포 이야기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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