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야기

정의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권수정 후보 출마 기자회견

여인두 2023. 8. 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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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권수정 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정의당 강서구청장 후보 권수정입니다.


부패무능 정치 교체, 돌봄 혁명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강서구민 여러분께 안녕을 묻기 힘든 요즘입니다.
‘강서’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쏟아지는 정치 기사에
강서구민들 너무나 화가 나실 겁니다.

대법원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범죄를 유죄로 판결했습니다.
법과 원칙 중시한다는 대통령은 판결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그 사람을 사면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불복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이미 1심 유죄 판결을 받았던 범죄자를 공천한 국민의힘이 아니었다면, 보궐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정치는 강서구민에게 고통을 안겼습니다.

심판해야 할 권력 앞에 민주당은 너무나 무능합니다. 민주당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돈봉투, 부패를 감추는 데에 쓰고 있습니다.
혁신 의지는 온데간데없고 자신의 기득권 지키기만 급급합니다. 정쟁 속에서 스스로의 생존에 골몰했고, 불평등과 기후위기 속 각자도생의 삶에 내던져진 주민의 삶은 외면했습니다.
민주당의 무능은 강서구민에게 실망만 남겼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이제 선수 교체해야 합니다.
민생위기 앞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키고,
기후위기 앞에서 공동체와 환경을 생각하며,
차별위기 앞에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따듯하게 돌볼,
절망 대신 희망을, 공멸 대신 공생을,
강서에서부터 만들어나갈 새로운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민생을 지키기 위해서, 저 노동자 후보 권수정이 최선두에서 싸우겠습니다.
강서구 화곡동에도 많았던 깡통전세 피해자들에 가장 먼저 연대의 손을 뻗었던 것은 정의당이었습니다.
정치권의 막말이 피해자들을 삶의 끝자락으로 내몰고, 기득권 양당이 현실을 핑계 대며 전세사기 피해를 외면할 때, 여야 합의를 이끌어 전세사기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온전한 피해지원을 위한 보완입법에 서두르고 있는 유일한 정당은 정의당이었습니다.

부패한 기득권을 부수기 위해서, 정의당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국민 혈세를 자신의 쌈짓돈으로 여기는 기득권 카르텔 세력을 부수기 위해서, 정부의 특수활동비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도 정의당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생 꿈도 못 꿀 금액을 사적으로 유용하고도, 영수증 한 장 제출 없이 하루아침에 없던 일 만드는 기득권 고양이의 목에 유일하게 방울을 달기 위해 달려든 것도, 정의당입니다.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이룬 정의당이 이제 검찰 특수활동비 유용도 낱낱이 밝히겠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치교체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
덩치만 큰 야당 민주당의 부패와 무능을,
정의당으로 교체하는 선거입니다.
절실하고 치열하게 정치의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정의당 권수정이 강서구민의 삶을 지키는 대항마가 되겠습니다.

돌봄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국공립보육시설 50%를 확보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강서구가 될 것입니다.
촘촘한 돌봄으로 복지 강서를 만들고, 더 많은 돌봄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365 심야 어린이병원과 어르신 안심 간병비 지원으로, 아이도 어르신도 아플 때 걱정없이 치료받는 강서 만들겠습니다.

녹색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기후위기는 이제 우리에게 삶의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정기이용자에 월 1만 원 지급하는 그린교통수당, 강서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가구 1태양광 발전 지원으로, 집집마다 그린리모델링, 강서에서 완성하겠습니다.

주거 안심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전세사기 긴급복지로, 세입자 마음 편한 강서구로 보듬겠습니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주거 지원으로, 밤길 걱정 없는 강서구 만들겠습니다.

상생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다주택자 재산세 정상화로, 다 같이 잘 살아가는 공동체 강서 만들겠습니다.
1,000억 원 규모 강서상품권으로, 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강서로 바꾸겠습니다.   

저 권수정,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기 승무원으로 28년 넘게 일해 왔습니다. 여성 승무원에게 차별적인 업무 환경을 바꾸고자 아시아나 항공 노조위원장으로 노동자의 삶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습니다.
서울시에 단 한 명의 진보정당 시의원으로서, 부패하고 무능한 기득권 양당이 보지 않는 서울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삶을 지키고자 싸워왔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강서구민과 함께 지역을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누구보다 강서를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을 만나겠습니다.

이제 강서구민인 권수정이 강서구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부패 무능의 정치, 권수정으로 선수 교체 해주십시오.
돌봄 혁명의 강서, 권수정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끝으로 강서구청 선거를 계기로 진보진영의 힘을 모으자는 다양한 제안에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진보정치역량을 하나로 끌어 모아 강서구의 행복비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시작,
권수정이 57만 강서구민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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