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초등학교에서 운동회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진행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운동회를 이틀을 잡아서 하루는 저학년이 하고 다음날은 고학년이 하는 식입니다.
우레탄 트렉 때문입니다. 작년 여름에 문제가 불거졌고 교육청 예산이 세워졌는데 아직 교체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답니다. 여러가지로 아이들만 고생이 많습니다. 다행히 우리동네 학교는 올 여름방학때 교체한다고 합니다.
운동회가 곧 마을 잔치였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달리기 선물로 공책 한권과 연필 한자루에도 무한한 고마움을 느꼈었는데 요즘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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