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스러져간 꽃다운 청춘 앞에 섰다.
비정규직이 죄가 되는 세상에 분노하며...
이른 아침 또 어디선가
졸음과 싸우며 혼자 외로이
현장을 지키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안녕을 빈다.
더이상 죽이지 마라
너희도 모두 죽으리라
저기 저 민중 속으로
달려 나오며 외치는
앳된 목소리들 그이 불러 깨우는구나
정태춘의 노래 한 소절로 이 아침을 시작한다.
오늘 저녁 7시 구) 롯데시네마 옆 원형로에서 촛불추모제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