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 봄을 이기는 겨울도 없습니다.
아직은 겨울 한 복판이지만 곧 봄이 오듯 모든 일들이 잘 풀리고, 경사스러운 일이 가득한 내일이 있을것이란 믿음으로 하루를 열어봅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시민여러분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어제 대선후보 토론회에 대한 관전평이 이곳저곳에서 올라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이재명후보는 이야기는 잘했는데 대장동 방어에 실패했고, 윤석렬후보는 생각보다 선방했지만 본인 정책이해도도 떨어지고 검사스러웠습니다. 또 심상정후보는 토론의 달인답게 잘했는데 절박함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고, 안철수후보는 정책토론을 이끌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스킬(능력) 부족이 역력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은 심상정후보가 노동정책과 청년 주거정책 그리고 성폭력문제로 윤석렬후보를 코너로 몰아붙일 때였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