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의 강제동원 배상 책임에 면죄부를 주고 대일 굴욕적 자세로 일관한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오늘 국회 앞에서 진행됐다. 하루만에 조직된 시국선언에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1,532곳과 9,614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권리와 역사를 일본에 팔아먹은 윤석열 정부의 결정을 '경술국치'에 빗대 '계묘국치'로 명명하고, 이러한 굴욕해법은 무효임을 천명했다.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도 참석해 "그런 돈 안받겠다" "제가 95살이나 먹어서 지금까지 억울할 때는 이참이 처음"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사람인가, 조선사람인가, 어느나라에서 온 사람인지 모르겠다""윤대통령 퇴장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셨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