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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중공업 6

광주유세

정의당 제7기 동시당직선거 광주 유세 이정미 당대표 후보 연설중에서... 정의당의 힘찬 기운을 가지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손 내밉시다. 영암의 삼호 조선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배 만드는 그 하청 노동자들은 자신들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유령처럼 일하고 유령처럼 사라집니다.” ​ 올해만 해도 10명이 넘는 노동자가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수 많은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당하고 다쳐도 산재보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고용청에 임금이 얼마나 밀렸는지 그 통계 자료라도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 노동자가 마지막에 제게 이렇게 말씀을 하더라고요. “의원님 저 진짜 먹고 살기 위해 너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삶의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 좀 도와주..

정의당 이야기 2022.10.10

노동자들도 여인두

새벽부터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삼호중공업 서문에 도착하니 이미 이보라미 군수후보님과 장문규 영암군의원후보님이 계셨습니다. 삼호중공업은 영암에 소재하나 노동자들 70% 이상은 목포에서 출근합니다. 정의당 영암후보님들이 깔어 논 선거운동판에서 제가 재미있게 놀고 왔습니다. 저희 세 후보옆에 서 계신분들은 삼호중공업 노동조합 간부님들이십니다. 민주노총 지지후보(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지지후보)인 저희들을 도와주시기 위해 새벽부터 수고하셨습니다.

목포 이야기 2022.05.30

D-day 37일(4월 25일 선거운동)

D-day 37일 오늘은 선거운동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모든 것이 계획표대로 진행된 날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선거는 워낙 가변적인 일들이 많아 계획 따로 실행 따로인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지난주에 짜 놓은 계획대로 하루가 흘러갔습니다. 05:50 삼호중공업 서문 / 07:40 행남사 사거리 / 09:30 선본회의 / 10:50 원산동 / 11:50 삽진산단 / 13:30 북항동 / 15:00 원산동 / 17:40 목포대교 / 23:00 목포역 출근하시는 길에 삼호중공업 앞에서 사진 찍어준 김동연님, 차안에서 행남사사거리 인사하는 모습 사진 찍어준 김영미(^^)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획대로 되는 것은 반갑지가 않습니다. 중간에 누군가가 불쑥..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출근선전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출근선전전을 삼호중공업과 대불공단으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침 6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진행했다. 갑자기 추워진 겨울 날씨! 두터운 겨울옷을 꺼내입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그런데 바삐 나오다가 그만 마스크를 챙기지 못했다.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없이 1인 시위를 진행하려니 좀 뻘쭘하다. 다행인것은 이곳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 아니라 지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는 점이다. 오늘도 전국의 정의당 당원들은 차가운 아침 공기를 가르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계속한다.

세상 이야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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