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버스 경영실태 검토 및 외부회계 실사’의 문제점 목포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 3차회의(6월 30일)에서 ‘2021년 목포시 시내버스 경영실태검토 및 외부회계실사’를 모 회계법인에 의뢰하고 7월 14일 4차회의에서 착수보고가 있었다. 착수보고서를 보면서 생긴 의문 몇가지를 정리해봤다. 첫째, 외부회계실사를 수행할 모 회계법인에 속한 회계사가 20명인데 이번 실사를 맡은 회계사 세명은 모두 동ㅇ회계법인 출신이다. 참고로 동ㅇ회계법인은 태원·유진의 회계와 세무자문을 맡았던 곳이다. 지금 목포시내버스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회계의 투명성이다. 목포시로부터 연간 84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는 회사가 지난해 43억원 적자와 함께 누적적자가 300억원에 달해 회사를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다고 휴업신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