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35일
목포 민주당에서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입당원서 명부가 유출된 사건인데, 현 시장 캠프와 관련이 됐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물론 김종식 시장 캠프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합니다.
지난 2020년 총선때 우기종후보가 권리당원 초과조회(108건)로 감점 15%를 받아 결국 경선에서 낙마한것과 비교하면 8,116명의 입당원서 명부가 유출된 이번 건은 훨씬 더 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그걸 의식해서인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도 목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전략공천을 할지 아니면 감점을 주고 경선을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하든, 경선을 진행하든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목포 민주당의 도덕성을 다시한번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 집단입니다.
시의원들은 부동산투기와 성추행, 황제접종, 황제순대등 온갖 패거리 정치를 일삼고, 시장은 불통행정을 넘어 불법적인 선거운동 뿐만아니라 입당원서 명부 유출 의혹에까지 휘말리고, 국회의원 보좌관은 성폭행으로 피소되는 집단이 목포 민주당입니다.
이런 집단에 목포의 미래를 맡겨야 합니까?
시민여러분께서 판단해주셔야 합니다.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목포 시민들은 30여년간 오직 민주당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목포시민들을 기망했습니다. 30여년전 전남 제1의 도시였던 목포가 지금은 3등 도시로 전락했고, 인구도 30년전보다 줄었습니다.
그런데도 목포 민주당은 반성하는 모습이 전혀 없습니다. 새로운 전략도 없습니다.
오히려 목포시민의 민의를 왜곡하는데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30년 낡은 판을 바꿔야합니다.
목포시민에게 짐이되는 민주당이 아닌 희망과 용기가 되는 새로운 세력으로 정치판을 바꿔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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