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의 시시콜콜

귀경길

여인두 2023. 1. 25. 09:16
귀경길
세찬 눈보라가 길을 막는다.
그래도 촌놈은 바리바리 짐을 싸매고 서울로 향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귀성과 귀경을 경험하는 촌놈의 서울살이가 또 이렇게 시작이다.
지금 영등포역에서는 영하 18°C가 아내보다 더 뜨겁게 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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