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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여인두
2023. 1. 2. 12:48
새해 첫날 남북한에 오가는 말들이 심상치가 않다.
'명백한 적'이라느니 '일전 불사'라느니 한나라의 최고지도자 말은 천금과 같아야 한다던데 너무 가볍지 않나 싶다.
2018년 정점을 찍었던 남북관계가 이렇게 계속 악화일로를 걷는 데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여러 이유들이 있겠으나 전쟁은 상호공멸의 길이다.
부디 바라건대 상호존중, 평화공존의 길로 가기를 23년 첫 해를 바라보며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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