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야기

이정미 대표 5월 22일 제55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

여인두 2023. 5. 22. 16:32
728x90

■ 깍두기 노릇은 이제 그만, 방류 반대로 국민 불안에 답하십시오

“단 두 차례 일본과 실무 협상으로 결국 시찰단은 일본이 원하는 그대로 ‘민간 전문가 참여 없이’, ‘시료 채취와 검증 없이’ 진행하는 박수 부대가 되어 떠났습니다.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겠다던 시찰단은 참가 전문인력의 명단도 공개하지 않고, 단장과 시찰 인원들이 다른 비행기로 출발해 기자들을 피해가는 꼼수까지 써 가며 설명을 피하고 있습니다. 검증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도 시원찮을 일입니다. 시작 전부터 무엇이 두려운지 숨기고 감추기에 급급한 시찰단에 애초부터 객관적 검증은 싹수가 노랗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외교에서도 오염수 조사에서도, 정부는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보단 ‘무마’시키는 데만 힘을 쏟고 있는 형국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후쿠시마산 사케를 마셨다고 해서 온 국민이 그 물을 마시는 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 노동자의 외침에 정의당의 혁신으로, 총선 승리로 화답하겠습니다

“5월 20일 정의당 노동자당원 정치한마당이 개최되었습니다.
전국 각지 6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모여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총선 승리를 결의했습니다.

일하는 사람 모두의 목소리가 되어 제도와 법률을 바꾸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는 무관한 기득권 정치의 적대적 대결을 넘어 우리 모두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존과 협치의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그리고 끝내 1% 기득권의 세상에 마침표를 찍을 정당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