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택배가 놓여 있는 자리에 종이봉투가 하나 있었습니다.
‘뭐지?’ 싶어 들어 안을 보니, <오예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누구건가 싶어 당사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물어보니 다들 의아해합니다.
주인이 없어 봉투안을 보니 위와 같은 <편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정의당에 실망했고, 정의당에 등 돌리기도 했습니다’로 시작되는 편지글.
누가 볼 새라 조용히 이걸 놓고 가면서
이 분은 어떤 마음이셨을까?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1번-3번, NO!
2번-4번, NEVER!
5번, YES!’
우리가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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