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의 85일간의 실험이 끝났다.
실패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시도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구도에 꿰맞추지 않고 가치에 기반한 선거연합은 유럽에서는 흔한 선거 전략이다. 그러나 아직 이 나라에서는 이른 실험인가 보다.
위성정당과 파생정당에게 더 기회가 주어지는 이 나라 정치판에 녹색정의당의 실험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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