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입니다. 장애인을 시혜나 동정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기념일이 아니라 장애인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날입니다.
정부는 저상버스 비율 30%이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목포는 19.9%인 32대(총 161대중)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재정자립도에 버스 비용도 일반버스보다 훨씬 비싸다고는 하지만 강원도 춘천시의 경우 저상버스 비율이 70%인 점과 비교하면 생각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