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됐네요^^

오전에 전남 및 목포지역 언론인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아직 공식 출마선언은 아니지만 언론인들에게라도 우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을 새해들어 인사를 하려 했는데 당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다보니 그리하지 못하고 뒤늦은 인사를 한 것이다.

기자분들에게 인사만 하려 했는데 기사로 작성해주신 기자분이 계신다.

고마울 따름이다. 한편으로는 벌써 시작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 다음은 언론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다. ---

 

정의당 여인두, ‘같이’와 ‘가치’를 슬로건으로 목포시 발전을 위해 시장에 출마합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코로나 확산 속에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새해 출발의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며 인사 올립니다.

 

정의당의 상황이 어렵다보니 이제야 언론인 여러분들께 고심 끝에 출마 결심 문자 드리는 것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차차 고견을 청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라는 거대한 회오리 바람에 휘청이는 자영업자들, 보호받지 못하는 조선/건설 등 하청업체 노동자들, 목포에서 미래를 꿈꾸기 힘든 청년들, 곳곳에서 하소연하는 시민들을 대신해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약자를 위해 싸우는 진보정치가 절실한 이 때, 저는 기득권과 맞서, 불평등 해소와 차별철폐를 통한 ‘같이 사는, 가치 있는 목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추후에 다시 연락 올린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며, 언제든 언론인 여러분의 귀한 고견, 마음을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도움 말씀 자주 부탁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십시오.

 

2022년 1월 20일
정의당 여인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