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 후기 김경완 사무국장(목포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이 거듭 질문한다. “소각장 진행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롭게 소각장 논의를 시작하자는 주장에 대한 입장를 말씀해주십시오” 이에 목포시 박동구 자원순환과장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하 민간투자법)을 운운하며 절차상 하자가 없어 소각장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이야기 한다. 심지어 2024년 완공목표까지 제시한다. 절차상의 하자가 없다는 목포시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는다고 하더라도 시민들은 여전히 궁금하다. 쓰레기 소각장 설치 문제에 있어 목포시가 왜 이렇게 서두르고 있는가? 토론과정에도 나왔지만 목포시 쓰레기 매립장은 앞으로 최소 12년은 사용이 가능한데도 시민들과 숙의과정 없이 밀어붙이는 이유가 궁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