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오늘도 밤늦은 시간까지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차는 드문드문 인적은 뜸한 밤, 어디선가 검정색 차량이 다가오더니 젊은 (나보다도 족히 20살은 젊어보이는) 청년이 내게로 다가와 불쑥 무언가를 내밀었다. "추운데 고생이 많습니다. 드세요" "뭔데요?" "날씨도 추운데 따뜻하게 드시라고..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