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 권역에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석유화학단지, 하동화력발전소, 폐기물 소각장 및 매립지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지속적인 도시개발에 따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중금속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의하면, 대기오염물질 연간배출량은 전국에서 광양시가 1위이고, 사업장 역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위이다. 이에 광양만권 대기환경개선 시민공동대응에서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오염 영향조사, 광양만권 산단 주변지역 지원 법률, 환경정책 기본조례 개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