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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4

6월항쟁 35주년 기념식

6월항쟁 35주년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군요. 윤석열시대 6월항쟁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시대는 발전합니다. 그러나 저항없이 발전하지 않습니다. 정ㆍ반ㆍ합 지금은 저항의 시대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기득권세력의 저항, 그리고 그 저항에 대한 저항... 그동안에도 이겨낼 수 있었듯 지금 저항의 시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뱀발 하나, 모국회의원이 축사로 윤석열 정부들어 신군부가 신검부가 되었다고 다시 투쟁을 준비하자고 본인도 국회에서 투쟁하겠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을때 한숨소리와 함께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와서...''너네들이 잘했으면...'하는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세상 이야기 2022.06.10

6월 항쟁 34주년

"시대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손에 든 무기를 내려놓지 말자.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에릭 홉스봄이 한 말이란다. 6ㆍ10항쟁 34주년이다. 전 국민적 투쟁으로 군부독재를 종식시켰지만 지금 현실은 그대로다. 빈부격차는 더 심화되고, 노동자는 일터에서 죽고, 농민들은 농촌에서 쫓겨나고, 각종 차별은 개선되지 않았고, 통일은 여전히 요원하다. '그래도 그때보다는 살기 좋아졌다'고 말하지 말라! 꼰대라고 지적받을 것이다. 그래타 툰베리가 말한 '악마'가 되지 않으려면 여전히 무기를 들고 있어야 한다. 지구온도 1.5°C 상승을 막는 탄소제로에 손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분단과 외세, 극심한 불평등 해소에 방관해서도 안된다. 이것이 6월 항쟁 정신이고 오늘은 6월 항쟁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6월 항..

세상 이야기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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