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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는 옛말이 빈말이 아님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 국회 앞 장애인차별철폐 천막농성장에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예영, 김영아, 박신 활동가님들께서 농성장 지킴이로 결합하셨습니다.
서울에서 뵈는 반가운 얼굴들이라 연락받자마자 냉큼 달려갔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천막농성이 604일이나 지났답니다. 작년 3월부터 시작해 일곱 번 계절이 바뀌고 다시 차가운 겨울 아스팔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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