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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 전태일열사 52주년입니다.
'근로기준법' '평화시장' '청계천' '피복노조' '미싱' '시다' '풀빵' 등 헤아릴 수 없는 단어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그리고 '세월호' '이태원' '손배가압류' '중대재해' '비정규직' '노란봉투법' 등등
전태일열사가 살았던 50여 년 전보다 지금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정의당은 전태일열사 52주기 정신계승 기념식을 전태일 다리에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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