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당이 주관하는 전남형 그린뉴딜 정책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
코로나 1.5단계에 가장 큰 민폐는 성황리에 진행하는 것이기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조심조심 진행했다.ㅠㅠ
오늘 토론회의 많은 말들중 가장 인상적인 말은 "그린뉴딜 사업에 그린은 없고 뉴딜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늘 와서보니 뉴딜도 없다"와 "10헥타아르 벼농사를 짓는데 경유 3000L, 등유 1000L, 휘발유 500L, 비료 6000KG, 농약은 ?"라는 말이었다.
첫째 이야기는 2050년 탄소제로를 선언했지만 그린규딜 철학의 부재로 여전히 기후깡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을 정확히 표현했다면 두번째 이야기는 탄소제로의 대상이 석탄과 철강등 현대산업의 총아에서 비롯됐다고 믿는 나같은 얼치기들에게 교훈을 주는 표현이었다.
기후위기 극복은 존재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지구 위에 존재하는 모든것이 직렬로 서 있는것이 아니라 병렬로 관계 맺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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