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화재사고가 발생해 세분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30대, 40대, 50대 가장이었던 그분들은 아침에 '돌아올께'라는 말을 남기고 출근했을 것이다. 그러나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하루에 6~7명, 일년에 2,400여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비극적인 이별을 하고있는데 "안전때문에 눈물짓는 국민이 단 한명도 없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한 대통령은 어디에 있는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외쳤던 집권여당 더불어 민주당은 무엇을 하는지? 촛불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노가 인다.
오늘 포스코 광양제철소 본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요구안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출입문을 봉쇄하고 있어 요구안 전달을 못하고 있다.
조합원 노동자의 정당한 출입도 통제하는 저들은 무엇이 두려운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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