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전라남도는 도립국악단 부당노동행위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
「전남도립국악단 서약서 강요...전남도 비상식적 행정“」, 「”전남도립국악단 직장 내 갑질 중단“ 촉구」, 「전남도립국악단 단원, ‘재위촉’관련 서약서 비판」, 「카톡으로 해고..반성 서약서까지 요구」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0여일 사이 언론지상에 떠들썩한 전라남도의 안하무인적 부당노동행위를 비판한 문구이다.
정의당 광주시당·전남도당 노동위원회는 이 사건의 본질은 노동조합 혐오에 기반한 것이라 보고, 전라남도지사가 그 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한다.
노동조합이 만들어져도 교섭요구 사실 공고도 하지 않고, 단체교섭의 상대방이 전라남도임에도 여전히 재단을 내세워 자신의 사용자성을 부인하니, 앞서 나온 언론의 문구들을 말해야 무엇하겠는가.
정당한 파업에 따른 업무방해도 불온시하며 불이익을 주는 판국에 지난 행동을 반성하며 서약서를 쓰지 않으면 재위촉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을 불법이 아니라 변명할 수 있울 터이다.
그러나 전남도립국안단 단원들은 노동자이고, 그 사업주는 전라남도이며, 노사관계의 사측 대표로 전라남도지사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라남도지사가 이번 사태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 그 책임자를 엄단하지 않는다면, 정의당 노동위원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부당노동행위 당사자로 지목하여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
정의당 전남도당노동위원회/ 광주시당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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