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의 시시콜콜

코로나19 백신

여인두 2021. 7. 21. 09:30

어제 저녁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하기 위해 핸드폰으로 사이트에 들어갔다.

대기자들이 12만명이 넘어 대기하고 있다가 무료해서 카운팅을 같이 했다. 126,650번째, 125,870번째, 121,120번째 드리어 11만번째로 넘어가려는 순간 접속이 끊어졌다. ㅠㅠ

다시 접속을 하면 계속 이어지겠지 하고 접속을 했는데 이게 왠걸 17만번째로 밀렸다. 그래도 이번에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카운팅을 시작했다.

그런데 역시나 20여분뒤 접속불량, 포기할까 하다가 한시간뒤 다시 접속을 하니 26만번째

예약이 됐다는 연락도 받았는데 나는 왜 안되지 하면서 그냥 내일 전화로 접수해야지 하고 포기하고 잠을 청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다시 접속을 시도해봤다.

268명 대기중, 이번에는 되겠지 하는 희망이 생긴다. 됐다. 그런데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다.

다시 접속 312명 대기중, 또 사이트는 열리지 않는다.

포기했다. 9시에 보건소에 전화하자!

사무실 출근해서 8시 20분에 안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접속해봤다. 그런데 핸드폰은 여전히 실패했는데 컴퓨터는 성공했다.
원래 핸드폰은 안되는것이었을까?

그렇다면 사전에 공지를 해줬어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내 핸드폰만 안되는 것이었을까?

아침부터 쓸데없는것에 신경을 너무 많이썼다.

날씨는 벌서 30도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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