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의 시시콜콜

새해 인사

여인두 2022. 1. 1. 19:21

꼭두새벽 세월호 합동차례를 모시고 돌아오는 길
목포대교를 지나며 바라본 일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22년을 다짐합니다.
그 다짐을 이해인님의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로 대신합니다.

신뢰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밝고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행동이 뜨거운 진실로 앞서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화해와 용서를 먼저 실천하는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작은것에서도 의미를 찾아 지루함을 모르는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2022년 새해 첫 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