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새해맞이 합동차례
오늘 날씨는 여느때보다 더 매섭게 차다.
언제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외쳐야 하나.
'성역없는'이 '성역있는'이 되고,
'철저한'이 '대충'이 돼,
'책임자가 사면'되는 '나라다운 나라'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은 나라가 지켜주지 못하는
시민 개개인의 몫이 되었다.
2022년 새 날을 여는 꼭두새벽에 세월호 가족들 보기가 한없이 미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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