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은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20년 제1회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하신 말씀이다.삼일절 106주년을 맞아 전남도청 앞에서는 윤석열 파면과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전남도민총궐기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시작 전 쏟아지기 시작한 장대 같던 비도 시나브로 멈춰 집회하고 행진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을 맞이해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선생의 또 다른 말씀을 되새긴다. 3월은 윤석열 도당(徒黨)에 철퇴를 내리는 달, 정의가 반드시 이루어지는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