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2

박래군

지금은 윤석열 이후를 고민하는 시간입니다.조기대선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쏠리지만 대통령 한 명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바뀔 세상이었으면 노무현 때, 문재인 때 이미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다를 거야 가 아닌 이번에는 다를 수밖에 없이 시민들이 나서야 합니다.오늘 박래군 인권활동가의 강연회는 어떻게 다르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정의당과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인문과예술의집 관해당이 함께 준비했습니다.시민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대에 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목포 이야기 2025.04.24

포도책방

작은 콘서트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이름 부치기 좀 애매한 모임이 있었다.120여일간 고생한 목포시민주권행동 집행위원들이 그간 투쟁의 과정에서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오늘만큼은 집회 사회자나 진행자가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소회도 밝히고 노래도 하는 좋은 자리였는데 함께 수고한 몇몇 집행위원들이 눈에 띄지 않아 서운한 그렇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초청은 하지 않았지만 친구 따라 강남 온 기타리스트 2km의 현란한 연주도 감상하면서 포도책방의 아늑한 분위기에 취하는 모처럼 편한 쉼이었다. 아래 유튜브 주소는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기타리스트 2km가 연주하는 영상이다.https://youtu.be/AcD4y9Iq13U?si=UMRCmxAOqmBcap-A

목포 이야기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