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새벽 세월호 합동차례를 모시고 돌아오는 길 목포대교를 지나며 바라본 일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22년을 다짐합니다. 그 다짐을 이해인님의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로 대신합니다. 신뢰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밝고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행동이 뜨거운 진실로 앞서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화해와 용서를 먼저 실천하는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작은것에서도 의미를 찾아 지루함을 모르는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2022년 새해 첫 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