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목포시위원회 6.1 지방선거 승리 결의 기자회견문]
30년 민주당 장기집권의 판을 바꿔주십시오.
오늘은 4·19혁명 62주년입니다.
4·19혁명은 민중이 중심이 돼 집권세력을 끌어낸 최초의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집권세력은 온갖 부정부패로 민심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960년 3·15 부정선거가 계기가 된 4·19혁명을 통해 이승만 독재 정권을 끌어내렸습니다.
지금 목포는 어떠합니까?
4·19 당시와는 비견할 수 없지만, 목포시민들은 1991년 지방의회 선거와 1995년 기초단체장 선거 이후 30여년을 오직 민주당만을 지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전남대 정책대학원에서 발표한 지방의회 만족도 조사 결과 전남 22개 시·군중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4년간 목포시의회는 복마전이 따로 없었습니다. 성추행, 황제접종, 황제순대, 땅투기등 말로 표현하기조차 부끄러운 행태들이 즐비했습니다.
목포시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민들의 의견은 판판이 무시되었고, 오직 시장의 독선만 난무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쓰레기소각장 설치와 삼학도 호텔 건립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연간 100억원이 넘는 시민들의 혈세를 쏟아부으면서도 버스업체에 끌려다니는 무능한 행정만이 남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방자치 30여년 동안 견제세력 없는 일당 독주를 통해 나타난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의 민낮입니다.
목포시민여러분! 이제 판을 바꿔주십시요.
4·19혁명을 통해 민중들이 구태 정권을 몰아냈듯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30년 낡은 판을 새로운 판으로 바꿔주십시오.
지난 대선, 결과는 안타까웠지만 국민들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확인했습니다. 그것은 거대양당에 더이상 우리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87년 6월 항쟁을 통해 탄생한 현 정치체제로는 다양성이 강조되는 21세기를 담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정치세력이 출연했습니다.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를 대변할 정치세력으로 거대양당은 더이상 효용 가치를 상실했습니다.
이제 거대양당의 시대는 수명을 다했습니다.
목포시민여러분! 정의당을 선택해주십시오.
정의당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목포를 설계하겠습니다.
그동안 목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전 영역에 걸쳐 기득권세력이 판을 쳤고 그 정점에는 언제나 민주당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노동자, 농어민, 상인, 빈민, 장애인, 예술인, 여성, 청년, 노인등 시민들의 목소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기득권세력의 이해와 요구에 충실히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은 땀 흘려 일하는 평범한 시민들 편입니다.
기득권세력만 잘사는 목포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같이사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전남 최하위로 떨어진 목포의 위상을 바로잡아 가치있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목포시민여러분! 정의당 후보들을 주목해주십시오.
목포시장 | 여인두 |
목포시 비례후보 | 박유정, 조병연 |
목포시 연산동, 원산동, 용해동 | 최현주 |
목포시 상동, 옥암동, 삼향동 | 전국 |
목포시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 | 백동규 |
전라남도 비례후보 | 김미경, 최서우 |
정의당은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공직 후보 선출 선거를 통해 목포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비록 전 지역구는 아니지만 정의당이 선택한 실력있는 후보들입니다.
정의당 후보들과 함께 ‘같이사는 목포’‘가치있는 목포’를 만드는데 목포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2022년 4월 19일
정의당 목포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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