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당 6ㆍ1지방선거 대책위원회가 이보라미 영암군수후보 사무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저도 참석해 모두발언을 했습니다
제 모두발언 내용입니다.
목포는 지금 온갖 저주의 언어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 저주의 언어들은 모아놓으면 아수라장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선거는 축제여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목포에서 만큼은 6.1지방선거는 축제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민들의 새로운 선량을 뽑는 선거가 왜 이렇게 혼탁해졌습니까?
그 첫 번째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있습니다.
분명한 범법행위를 눈감고 당내경선을 강행했습니다.
8.000명에 달하는 예비후보 명단이 유출됐습니다. 그리고 그 명단은 김종식후보 캠프의 인사에게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이는 분명한 불법행위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태연자약합니다.
이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일 수 있으나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행동입니다.
두 번째 원인은 김종식·박홍률 두 후보의 방임에 책임이 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자들이 내뱉는 저주의 언어들은 이 자리에서 옮겨 말하기도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두 후보는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지지자들에게 흑색선전, 비방,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호소하면 사라질 수 있는 저주의 언어들이 두 후보의 방관에 힘입어 더욱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저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종식·박홍률 두 후보에게 ‘깨끗한 목포시장 선거, 깨끗한 목포시정’을 다짐하는 선언을 후보등록 이전인 11일 하자고 제안했었습니다.
그리나 김종식 후보는 저의 제안에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설마 거절의 표현은 아니겠지요? 흑색선전과 비방전을 계속하겠다는 말은 더욱 아니겠지요?
다시한번 김종식후에게 촉구합니다.
‘정쟁 그치고 정책’에 함께 나서주십시오.
또한 목포시정의 가장 큰 고질적인 문제인 측근정치에서 비롯한 매관매직과 공사비리 근절을 위해 함께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여인두후보는 ‘같이사는 목포, 가치있는 목포’를 위해 변화와 혁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시민편에서 일 할 것입니다.
목포시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전남 서남권 7개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윤석열정부를 설득하겠습니다.
인구소멸 없는 목포, 원-스톱 목포, 차별없고 안전한 목포, 골목까지 따뜻한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목포시민여러분!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지난 30여년간 목포는 오직 민주당이었습니다.
민주당 집권 30년동안 목포는 전남 제1의 도시에서 3등도시로 추락했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30년 낡은 목포 정치판을 바꿔주십시오.
새로운 상상력과 비전으로 목포의 경쟁력을 키워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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