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1시 30분, 목포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깨끗한 선거, 깨끗한 시정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선언식은 제가 지난 9일 6.1지방선거 후보등록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무소속 박홍률 후보에게 선언식을 제안하면서 추진됐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저의 요청에도 끝내 답변을 하지 않아 오늘 선언식은 여인두, 박홍률 후보 참석으로만 진행됐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을 지켜보며 흑색선전과 비방으로 얼룩진 혼탁선거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클린선거 선언식을 제안했습니다. 김종식 후보의 선언식 불참은 깨끗한 선거는 물론 깨끗한 시정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오늘 선언식의 주요 내용은 네거티브 없는 선거, 매관매직, 공사 비리를 철저히 거부하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종식 후보 불참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음은 오늘 선언문 내용입니다.
(정쟁 그치고 정책)
깨끗한 선거·깨끗한 시정 다짐 선언문
이제는 정쟁을 그치고 정책으로 승부하겠습니다.
그동안 6·1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일부 지지자들이 목포시민 여러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여인두 정의당 후보, 박홍률 무소속 후보는 목포시장 선거의 선거운동이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흑색선전, 상호비방전, 네거티브 선거를 중단할 것을 선언합니다.
선거는 모름지기 새로운 선량을 뽑는 축제여야 합니다. 여기에 진흙탕 싸움은 끼어들 틈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오직 정책 선거를 통해 목포의 발전과 목포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첫째, 흑색선전, 비방,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둘째, 깨끗한 시정 운영을 위해 매관매직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공사비리는 반드시 응징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2일
정의당 여인두 / 무소속 박홍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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