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황금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텃밭을 찾았다. 3월 갈아놨던 텃밭에 아내가 쌈채소들과 열무, 대파,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등을 심었나 보다. 이놈들이 제법 튼실하게 들어찼다. 다른 것들은 아직 수확할 시기가 안 됐지만 상추는 뜯을만해 오랜만에 집에서 먹는 푸짐한 저녁 밥상을 상상하며 욕심껏 뜯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