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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열사 37주기 추모식

박태영열사 37주기 추모식에 다녀왔다. "이 땅의 민족지성에겐 행동이 요구된다"는 열사의 뜻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37년전 군부독재 타도와 민주주의를 외쳤던 열사의 염원이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어 송구한 마음뿐이다.이런 송구한 마음이 어디 박태영열사에게만 향하겠는가 여기 잠들어계신 모든 열사분들께도 마찬가지다.그리고 두 분 의장님도 뵈었다. 강직함과 유연함을 가지신 두 의장님은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실까? 두 분의 말씀이 듣고싶다.먼 산 잔설이 이제 겨우 겨울 초입에 들어섰음을 말해준다. 역사는 질긴 놈들이 이긴다. 이 겨울 이겨내려면 질기디 질긴 투쟁을 준비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내란수괴 윤석열 탄해소추안 부결에 따른 긴급성명

내란수괴 윤석열 탄해소추안 부결에 따른 긴급성명오호통재라!오늘 우리는 역사가 퇴행하는 장면을 똑똑하게 목도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 부결. 이 어이없는 상황에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다.오늘 국회의 결정은 5천만 국민이 목숨 바쳐 지켜왔던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행위이다.국민의힘에 묻는다.당신들의 선택이 정녕 부끄럽지 아니한가?헌법을 유린하고 민생을 내팽개친 내란범 윤석열을 지켜 당신들에게 남는 게 무엇인가?'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어렵다' '대통령의 조기퇴진은 불가피하다'라고 한 말은 장난이었는가?오늘 반민주적이고 반역사적인 결정으로 당신들 스스로 윤석열 내란의 부역자임을 자백한 셈이다.그러나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내란수괴와 그 부역자들은 헌법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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