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2

커피차

윤석열 파면을 위한 커피차에서 오늘은 와플파이 봉사를 한다. 줄이 끊이지 않는다. 모두가 한 마음이다.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이 몰려온다. 탄핵 이후 첫 집회라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전히 시민들의 관심은 높다. 다만, 20~30대 젊은 층이 보이지 않는 점이 아쉽긴 하다. 집회가 재미가 없어서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과 같은 축제의 분위기가 아니라 옛날식 분위기라 젊은이들이 외면한다고 하는데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서 고민이 깊다. 헌재의 파면 결정 때까지는 끌고 가야 하는데...그리고 민주당의 어정쩡한 자세를 어떻게 바로 잡을지와 사회대개혁의 의제들을 어떻게 담아낼지도 고민이다.

한덕수는 내란특검법 즉시 공포하고, 내란동조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한덕수는 내란특검법 즉시 공포하고, 내란동조당 국민의힘 해체하라!시국이 수상하게 돌아가고 있다.12월 14일 국회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때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목포 평화광장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거리에서 시민들은 환호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하루빨리 내란사태가 종료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랐다. 그러나 국민들의 이러한 생각은 단지 희망사항이었을까? 탄핵 이후 상황이 참으로 해괴망측하게 돌아가고 있다. 내란 방조 피의자인 한덕수가 대통령권한대행을 맡으면서부터 내란세력의 반격이 시작됐다. 한덕수는 윤석열이 그랬던 것처럼 양곡관리법 등에 대한 거부권으로 민생을 외면하더니 급기야는 내란특검법 마저 시간을 끌면서 거부권 운운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은 내란세력의 호위무..

목포 이야기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