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논두렁에는 이름 모를 산새만이 경계하듯 나를 지켜보고 있다.
토론회 이후 당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가?
마침 대표가 당내 의견그룹 원탁회의를 소집했다. 6월 24일까지는 결정을 해야 한다.
금계국의 하늘거림과 그 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꿀을 따는 벌들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잠깐 있는다는 것이 한 시간 넘게 먼산만 바라보고 있다.
금계국과 모내기가 막 끝난 논 그리고 높이 솟아있는 산봉우리가 길을 가던 내 발을 잡는다.
아름답다.
금계국의 하늘거림과 그 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꿀을 따는 벌들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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