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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울란바토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6월말 동네 친구들과 몽골여행을 준비하느라 비행기표를 알아보는데 땡처리표가 나와서 사전답사 겸해서 출발하게 됐다.
속전속결이다.
덕분에 제주도 가는 일정은 10여일 미뤄놨다.
![](https://blog.kakaocdn.net/dn/rew8I/btsHIYMs6GT/Ixea4kVxpt0kDUqk5pSjr1/img.jpg)
무안에서 울란바토르까지 직항이 생겼다.
목포에 사는 나로서는 서울이나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생겼다. 그런데 밤 9시 30분 출발이다.
![](https://blog.kakaocdn.net/dn/cSzYXU/btsHIVbcVCQ/vcK5hR1S7kfUe0yOOjFVlK/img.jpg)
우리 시간 보다 한 시간 느린 몽골시간으로 0시 30분 칭기스칸 공항에 도착했다.
여기에서 울란바토르 시내 숙소까지는 또 택시로 한 시간을 달려야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kUn5S/btsHHgHWdHi/ykquWDZkEYXXY7x8JouQB1/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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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j1lR2/btsHHpR6fbM/JoUy8wqk8g4aOLkQEXvHXK/img.jpg)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허름한 아파트(밤에 도착한 관계로 아침에 사진을 찍음)지만 내부는 크고 나름 생각보다 좋았다.
![](https://blog.kakaocdn.net/dn/beWJlj/btsHHrboH8e/euP3Y4vy8LPnvMt8pr8Ekk/img.jpg)
숙소 도착하니 새벽 2시...
물도 없고 맥주도 필요해 편의점을 찾아 밖으로 나옴, 숙소 바로 옆에 CU와 GS25가 있었는데 CU는 문을 닫아 GS25로 가서 술과 주전부리할 것을 사 왔다.
몽골의 편의점은 한국 편의점과 별반 차이가 없다. 특히 소주와 라면, 도시락등은 한국 그대로다.
![](https://blog.kakaocdn.net/dn/CWVrC/btsHIF0LJla/Plfw8z1HFSdObKrQzqqf9K/img.jpg)
지구별 어디에서나 소맥이면 행복해지는 나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다.
몽골에서의 첫날 아니 0.5일은 소맥과 함께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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