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이야기

제 2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3일차 풍경

여인두 2010. 7.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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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3일차 풍경

 오늘(7월 22일)은 각 상임위별 부의안건 의결과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하는 날입니다. 기획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논란이 없이 2250만원 삭감(F1 대비 음식문화개선사업 中 집게구입비)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사항은 ‘2010년 수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중 '경찰서 이전 예정지 부동산 매입 및 교환'건으로 집행부에서 제출안 안에 대한 문제점들에 대한 공유(어제, 2일차 풍경에서 설명드렸던 것)가 의원들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첫째, 8대때 불승인한 내용을 1년도 안되(8개월만에) 불승인된 이유를 해소할 만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똑같은 내용으로 다시 올린점에 대한 문제의식(심하게 표현하시는 의원님들은 의회 모독이라는 표현까지 쓰셨습니다) 둘째, 지방재정이 취약안 조건에서(재정자립도 24%수준) 최소 15억~35억 정도의 재정부담을 안고 행자부 소관 경찰서 부지를 매입해주는 것이 타당한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심지어 재정자랍도가 70%가 넘는 성남시처럼 빌려 쓴 돈마저도 지불유예선언을 하는 지자체가 있는데...) 등등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에는 동의하나 불승인이냐 보류냐 가지고 지리한 논쟁끝에 일단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 외 별다른 논란거리가 없이 마무리 기획복지위원회의 소관 부서 업무보고와 부의안건 심의,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습니다. 오늘도 역시 다른 상임위 내용은 올리지 못한점 양해바랍니다. 소관 상임위가 다르다 보니 같은 의회에 있어도 잘 알 수가 없네요
 내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합니다. 예결특위 소속이 아닌 의원들은 현장활동을 하신답니다. 참고로 기획복지위원회의 현장활동은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체육시설 방문으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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