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1일차 풍경
지난 286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를 치르고 오늘(7월 20일)부터 28일까지 287회 임시회가 진행됩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제는 목포시 2010년도 1차 추경예산안 예산안과 목포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16개 조례안 및 목포,부산간 철도노선폐지 반대 결의문 채택등을 다루게 됩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늘(20일) 오전에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 23일~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27일 본회의순으로 진행되며 위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게 됩니다.
이번 임시회의 당초 6월말 열기로 했던 것이 8대의회 임기말에 추경예산 관련 한 의회를 여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9대의회로 미뤄져 개최되는 것으로 추경예산에 포함되기로 했던 해양음악분수 관련예산이 빠진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의 반대가 예상되는 해양음악분수관련 지방체발행문제를 다음으로 미룸으로서 9대 첫임시회를 원활하게(?) 진행해보려는 의장단과 집행부의 생각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본회의는 287회 임시회 개회식과 함께 목포시장의 시장보고와 2010년도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경세입․세출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목포․부산간 철도노선축소반대 결의문 책택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여인두,최홍림,성혜리,노경윤, 이방수, 정영수, 조요한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예결특위 위원장은 성혜리의원, 간사는 이방수의원이 맡게되었습니다.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만, 제가 기획복지위원회 소속이다보니 기획복지위원회 동정만 올리겠습니다.
제2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중 제1차 기획복지위원회(의회에서는 이렇게 회의 회차구분을 합디다)는 감사실, 기획관리국, 목포의료원, 주민복지국 순으로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이 진행되었습니다. 원래는 보건소까지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보건소는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주요업무보고 및 질의답변 과정은 평이하게(?) 진행됬습니다. 다만, 초선의원들이 많아 궁금한 점들에 대한 질문등이 많다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된점 이외에는 주요한 논쟁거리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관광경제위원회는 목포대 약대 지원금 삭제관련한 문제와 무상급식 문제 그리고 교육특구지정문제등으로 굉장히 시끌시끌했다는데 교육분야가 기획복지위원회에서 관광경제위원회로 이관되면서 기회복지에서 해야될 것들이 관광경제에서 터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는 교육분야 특히 무상급식 때문에 기획복지로 왔는데...
제 2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첫날 풍경은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타 상임위 소식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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