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입은 전남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한다.
전남지역 장흥 · 강진 · 해남 3개 군과 진도군 진도읍 · 군내면 · 고군면 · 지산면 4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달 초 3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에는 1000여명의 이재민과 13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 위 지역은 그중에서도 피해정도가 심각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고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강은미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16일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해남군과 진도군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부당국의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며 이 조치가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후위기의 시대, 자연재해 대책 마련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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