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인사 폭염과 폭우로 다사다난했던 여름의 끝이 보이는 말복입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새만금 잼버리사태등 어두운 소식이 유난히 많았던 여름이었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이 여름 마지막 고비일듯 합니다. 말복에 건강도 잘 챙기시고, 태풍 대비도 잘 하셔서 무탈하게 이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 2023.08.09
입추 아직은 이르지만 가을이라는 이름표를 달기 위한 첫날, 여전히 가마솥 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만 소낙비가 더위를 식히기는 역부족일 것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더욱 유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힘차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한마디 2023.08.08
오늘입니다. 오늘입니다. 비가 오니 어디 나가기도 싫고 파전에 막걸리라도 한잔 생각나시겠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를 위한 한걸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멀리 계셔서 출발 못하신 분 출발 서둘러주시고, 가까이 계신 분은 단디 챙기셔서 사부작사부작 오시기 바랍니다. 한마디 2023.07.15
초복 복달임 장마와 폭우로 복날 같지 않은 시원한 날. 복달임 잘 하세요. 요즘은 옛날처럼 영양결핍의 시대가 아니니 특별히 보양식이 필요할까마는 그래도 전통이 있어 보양식이 필요하다면 균형잡힌 식사와 적당한 휴식 및 운동이겠죠. 한마디 2023.07.11
가야산방에서의 하루는 늘 정화의 시간이다. 가야산방에서의 하루는 늘 정화의 시간이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요즘 가만히 보면, 자기가 방귀를 뀌고 필요 이상으로 성질을 부리는 사람이 있던데... 이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정화의 시간을 가집시다. 굥원님! 한마디 2023.07.07
위원장님 왠지 행복해 보이십니다 전국순회투쟁 사흘째 내 사진을 보고 중앙당 당직자가 한마디 한다. '위원장님 왠지 행복해 보이십니다' 그래 내 한마디 했다. '저는 투쟁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정의당이 당내정치, 당만의 정치가 아니라 오랜만에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핵오염수 문제를 당리당략이 아니라 오직 시민의 안전과 생명 문제로 접근하는 정의당, 진보정당의 존재이유를 보여주고 있는 정의당, 재창당의 답이 이 투쟁에 있다. 한마디 2023.07.05
망중한 아무도 없는 논두렁에는 이름 모를 산새만이 경계하듯 나를 지켜보고 있다. 토론회 이후 당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가? 마침 대표가 당내 의견그룹 원탁회의를 소집했다. 6월 24일까지는 결정을 해야 한다. 금계국의 하늘거림과 그 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꿀을 따는 벌들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잠깐 있는다는 것이 한 시간 넘게 먼산만 바라보고 있다. 금계국과 모내기가 막 끝난 논 그리고 높이 솟아있는 산봉우리가 길을 가던 내 발을 잡는다. 아름답다. 금계국의 하늘거림과 그 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꿀을 따는 벌들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한마디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