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가 꿈꾸는 목포

아침부터 제보가 들어옵니다. 박근혜 사면 반대 프랑카드가 거꾸로 게첩됐다고... 친절하게 사진까지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프랑카드를 거꾸로 게첩한것이 아닙니다. 1700만 국민이 촛불을 들어 심판한 박근혜를 국민들의 동의도 없이 사면해버리는 문재인 정부에게 보내는 강력한 항의의 표현입니다. '이게 나라냐'는 수많은 외침은 어디로 가버렸습니까?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박근혜 사면은 해서는 안 되는 일 즉, 금도를 넘어섰습니다. 국민들이 촛불을 거꾸로 들지 않는 한 박근혜 사면은 있을 수 없다는 항의의 표시로 프랑카드를 거꾸로 게첩한것입니다. 혹, 지나시다 거꾸로 게첩된 프랑카드를 보시거든 이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박근혜씨에 대한 특별사면 반대한다. 박근혜는 국정농단의 주역으로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온 국민이 촛불항쟁을 통해 엄단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어떤 이유로 박근혜를 사면하는가? 사면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반성과 사과가 전제로 국민들의 동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가 반성하고 사과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오히려 국정농단의 책임을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주변인의 일탈”이라고 규정했다. 이러한 박근혜를 사면하면서 ‘국민통합’을 운운하는 것은 얼토당토않은 일이다. 오늘 청와대 앞에서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1천여개 단체가 모여 박근혜 사면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남에서도 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촛불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을 더 이상 배신하지 말라!”

박근혜는 탄핵된지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청와대에서 꼼짝도 않고 무단점거하고 있습니다. 이런 화상이 대통령을 하고 있었으니 나라꼴이 이모양 이꼴이었겠죠. 그러나 우리국민은 위대해서 촛불혁명을 통해 승리하였습니다. 이제는 차분히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이 쌓아놓은 적폐를 ..

오늘은 마지막으로 박근혜탄핵 출근선전전을 6시30분부터 목포대교 입구와 팔레스 사거리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늘 11시는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탄핵이 기각 또는 각하된다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로 빠질것입니다. 박근혜는..

3월 10일경에 있을 헌재의 박근혜탄핵 결정에 대비해 오늘부터 아침 출근시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불었습니다. 시베리아 삭풍과도 같이 몰아친 이 바람은 아마도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의 후안무치를 바라보는 국민 마음속 깊은..